[이동수의 만화사랑방] 나는 네가 하는 모든 일은 알고 있다

이메일 공개 등 뭐든지 할 수 있는 권력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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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MBC <PD수첩> 제작진 기소를 한 것도 모자라는지
사건과 무관한 김은희 작가의 이메일을 공개하여 개인의 삶을 짓밟았습니다.

사실을 밝히기보다는 부당한 조사를 변명하려는 의도가 분명한 이메일 공개는
이 나라에 표현의 자유가 얼마나 억압되어 있는지,
권력이 파렴치하고 몰상식한지 알 수 있습니다.

권력의 이름으로 개인의 사생활을 다 빼앗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저들을 보며
온 몸에 소름이 돋지만
겁먹으며 주저앉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권오름 제 158 호 [기사입력] 2009년 06월 24일 14: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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