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의 만화사랑방] 정부가 서울광장을 개방한 속셈?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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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1인 시위도, 촛불 시위도, 집회도, 기자회견까지도 무차별 강제해산 진압하던 정부가 광장에 집회를 허락(!)했습니다. 5월 6일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서울광장에서 '표현의 자유 수호‘ 문화제 열립니다.

해가 서쪽에서 뜬 걸까요? 유엔 표현자유보고관 프랭크 라뤼 씨(Mr. Frank La Rue, UN Special Rapporteur on the Promotion and Protection of the Right to Freedom of Opinion and Expression)가 한국을 공식 방문하자 정부는 입장을 싹~ 바꾸었네요. 세계화와 선진화와 국가의 품격을 얘기하며 집회시위가 마치 구시대유물인양 몰아붙이던 태도는 사라지고 온순한 양처럼 광장에 집회허가를 내주었습니다.

그 꼴을 보니 겉과 속이 다른 정권, 말과 행동이 다른 정권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듯 하네요.

덧붙이는 글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 입니다.
인권오름 제 201 호 [기사입력] 2010년 05월 05일 1: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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