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인권수첩] ‘큰집 조인트’는 계속된다?! (2010.6.2~6.8)

39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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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파업했다고 조합원 41명 대량 징계(6.4), 해고당한 이근행 본부장 등 연좌농성 시작(6.7). KBS는 직종간 통폐합, 정원 감축 등을 담은 조직개편안 발표(6.7). 표현의 자유를 공격하는 ‘큰집 조인트’는 계속되는 듯.

√ 설움과 차별, 착취, 빗자루로 쓸어버리겠다! 청소노동자들, 마로니에 공원에 모여 ‘따뜻한 밥 한 끼’의 권리 외쳐(6.5). 지난달 집단 해고 위기에 놓였던 동덕여대 청소노동자들의 전원 고용승계 쟁취(6.2) 소식도 반가워. 청소노동자 행진은 이제 시작이다.

지방선거로 이명박 정권 심판됐나? 4대강 사업 중단될까 싶은데 박준영 전남도지사(민주당)는 영산강 개발 추진하겠다(6.7) 밝히고, 무상급식 보편화되나 했더니 곽노현 서울시교육감(민주진보 단일후보)은 서울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 추진(6.7)으로 시작도 하기 전에 견제당하고. 야당이 얻은 ‘표’는 물음표? 우리가 원하는 느낌표는 이제 싸움으로 시작되어야!

√ 가자(Gaza) 민간구호선 공격․살해 이스라엘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6.5,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 가자지구 봉쇄 항의 국제 공동 시위(6.5), 스웨덴 항만노동조합의 이스라엘 선박 작업 거부(6.5) 등 이스라엘에 대한 항의 잇따라. 그러나 민간구호선 또다시 나포(6.5)한 이스라엘, 쏟아지는 비난에 귀 막는 능력은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이 겨뤄볼만한 듯. 페레스의 한국 방문(6.10 예정) 목적, 알고 보니 몰염치 배틀?

광운대 앞 난데없는 불심검문(6.1~2), 경찰(노원경찰서)은 천안함 관련 유인물 나눠준 학생을 찾는다며 학생들에게 신분증 요구하고 소지품 검사. 천안함 유언비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데, 정부의 유구무언이 더 심각한 수준 아닌가.

덧붙이는 글
‘398-17’은 인권침해가 아닌 인권보장의 현실이 인권수첩에 기록되길 바라는 충정로 398-17번지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살고 있는 이들의 모임입니다.
인권오름 제 206 호 [기사입력] 2010년 06월 08일 23: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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