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의 만화사랑방] 노동자, 서민은 무조건 연행, 연행, 연행!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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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독재정권이 자신의 정체를 더욱더 스스럼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야합의로 예산이 전액 삭감되고 용도마저 요상한 것이 드러났지만 제주 강정에서는 해군기지 건설을 강행하기 위해
이를 막아선 마을 사람들과 시민들, 목회자들을 마구 연행하고 있습니다.
해산명령을 내리더니, 해산을 하는 과정에서도 마구잡이로 연행을 해가는 모습을 보면 막장 정권의 치부를 봅니다.

서울에서는 부당하게 정리해고된 노동자들이 다시 희망을 일구기 위한 집회를 하려는데 가는 길을 막아서고, 들고 있던 어묵과 감자탕마저 연행(!)을 했다고 하네요.

마침내 경찰은 노동사에 그리고 우리 역사에 치욕으로 남을 쌍용차 노동자 강제진압을 수사 우수사례로 뽑아 자화자찬하는 괴물의 모습을 보입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쌍차 노동자들이 경찰청장 면담을 하러 가서는 또다시 연행 당했습니다.

마치 권력과 법이 자신들의 사익을 위해 존재하는 양, 국가권력을 악용하는 경찰독재정권.
역사는 기억할 것입니다.
덧붙이는 글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입니다.
인권오름 제 289 호 [기사입력] 2012년 03월 14일 11: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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