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의 만화사랑방] 당신들 너무 티 나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체 게바라 티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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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광복절 경축식에서 '체 게바라' 초상이 그려진 옷을 입고 공연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를 징계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보훈지청과 언론의 탈을 쓴 극우수구세력들이 유난을 떨면서 시작됐다고 하네요. 이미 문화상품의 아이콘이 된 '체 게바라'마저도 용납이 안 되는 그들의 인식수준이야말로 특정한 세력과 권력의 눈치에 스스로의 책무를 버린 막가파식 광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들의 행위 자체가 너무 티가 나는 짓임을 그들만 모르고 있는 것이지요.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유신시대로 되돌리려는 반민주, 반자유, 반문화적인 짓이라는 것을...

덧붙이는 글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 입니다.
인권오름 제 359 호 [기사입력] 2013년 08월 21일 17: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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