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의 만화사랑방] 우리 좀 살려주소, 억울해서 못 살것소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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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서 할배, 할매들이 울부짖고 있습니다. 765만 킬로와트 초고압 송전철탑 공사를 강행하는 정부와 한전과 경찰의 삼박자 탄압과 냉소 속에 국민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국민들 가운데 시골의 촌로들이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절규하며 죽음으로 저항하고 있습니다. 아, 어쩌면 이들은 국민들이 아닌지도 모릅니다. 이 정권은 힘없고 빽없는 이들은 국민으로 취급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이번 1월 25일과 26일 두 번째, 밀양 희망버스가 달려갑니다. 힘없고 빽 없는 이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참다운 힘과 빽이 무엇인지를, 정의가 살아있음을 부당한 권력들에게 보여줄 것입니다.

덧붙이는 글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 입니다.
인권오름 제 377 호 [기사입력] 2014년 01월 22일 21: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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