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김형준의 못찍어도 괜찮아] 충전 중

박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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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휠체어를 찍어주셨네요. 사진의 제목이 무엇일지 궁금한데요."

"'충전 중'이라 정했어요. 저희가 좀 있으면 장미 축제에 가거든요. 전동 휠체어 충전을 '풀(Full)'로 하지 않으면 가끔씩 위험한 곳에 덜커덕 멈추게 되어 불상사가 일어나거든요. 그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아 네 전혀 생각지 않았던 내용이에요. 또 하나를 배워가네요. 감사해요."

사진수업은 카메라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배워가는 과정인 것 같네요. 아니, 제가 더 배우는 과정일 수도 있겠네요.

덧붙이는 글
박김형준 님은 사진가이며 예술교육가 입니다.
인권오름 제 400 호 [기사입력] 2014년 07월 17일 14: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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