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고의 전기 기타(콜트악기),통기타 ((주) 콜텍) 제조회사 깁슨, 아이바네즈, 펜더 등 에 전기기타와 통기타 납품
세계시장 점유율 30%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브랜드
군내와 중국, 인도네시아에 6개 법인을 가진 국내 재계 120위 1200억 자산을 가진 재력가가 대표로 있는 회사

그 기타는 누가 만들었을까?

남녀차별과 성추행, 비인격적인 처우로 현장은 생지옥
현장의 노동자는 말하는 기계
이윤이 느는 만큼 더 심해지는 고용불안
사장은 노조탄압 베테랑
노동자 평균나이 40대 중반, 평균 근속년수 10년,
평균임금 1천 5백만원
사장은 해마다 15~42억원의 배당금
업무 효율을 높인다고 창문도 만들지 않고 노조도 없었던
사장만의 꿈의 공장, (주) 콜텍 이야기

회사는 셰계 일류, 노동자는 저임금에 골병
공장 노동자는 40%가 근골격계질환
36%는 유기용제 노출로 인한 직업병 의심
36%는 기관지 천식
40%는 만성기관지염

1992년부터 2005년까지 3억에서 37억 규모로 연속 흑자
2007년 정리해고 대상자의 대부분이
20대부터 20년 이상 일한 늙은 노동자
사장에게는 노조가 장악한 악마의 공장, 콜트악기 이야기
2007년 3월 인천 콜트악기 전체 생산직
160명 중 56명 집단해고
2007년 4월 사측의 일방적인 ‘폐업을 위한 휴업과 공장 폐쇄
2007년 7월 (주) 콜텍 대전공장 폐업
생산직 노동자 전.원.저.리.해.고
2008년 8월 인천 콜트악기 폐업
생산직 노동장 전. 원. 정. 리. 해. 고.2007-2016년
……
농성 3541일 째 (10월 11일 기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콜트-콜텍 해고노동자 이야기
-우리에게 내일이 있다 중-



2007년 공장 폐쇄와 전원 정리해고가 단행된 이후 길거리로 내몰린 콜트-콜텍 노동장들의 투쟁이 3천7백여 일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해고노동자들은 부당해고에 저항하기 위해 사측과 쉼 없이 법정 싸움을 해왔고 단식농성 고공농성 공장 본사 점거 농성 해외원정투쟁까지 안 해본 것이 없을 정도로 지난한 싸움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콜트-콜텍의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콜밴(콜트콜텍해고노동자들의 밴드) 을 결성한 그들은, 만 들줄만 알았지 연주해 해 본적은 없는 기타를 배웠으며 연극과 영화의 주연배우로도 출연했습니다.

책 는 2013-2015년에 걸쳐 ;’오마이 뉴스’에 연재하던 ‘임재춘 농성일기’가 책으로 엮어지게 되면서 책으로 나왔습니다.

책의 서평은 콜트-콜텍을 응원하는 제 마음을 담은 그림과
아마 콜트-콜텍 해고노동자들의 마음을 더 잘 들려주는
방종운 지회장님의 시에 곡을 입힌 노래로 콜밴의 첫 번째 자작곡으로 대신합니다.

재춘 형님의 바람처럼 ‘우리에게 내일이 있다’ 책이 대박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하늘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농성이야 계속되고 있으니
당신들의 꾸준한 삶 지지합니다.

당신이 듣는 음악소리에서 자유가 연주되길 바라나요?
그렇다면 이 책을 읽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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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10월 25일(화)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콜트콜택농성장에서는 농성 1주년 문화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