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김형준의 못 찍어도 괜찮아] 단원중 친구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박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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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를 수 있겠지만, 제게 있어 친구들과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생각한 때는 용인으로 갔던 1박 2일 캠프가 아닐까 싶어요. 개개인의 인생곡선을 그리고, 자신이 그동안 살아왔던 날을 이야기했어요. 비슷하지만 각기 다른 아픔을 함께 가지고 있다는 걸 확인하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가 많이 쌓인 듯해요.

참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저를 편하게 대해줘서 좋았어요. 호기심 가득한, 열정 가득한 눈빛에 저 또한 많이 배운 수업이었어요. 사진 수업은 끝났지만 앞으로 사진을 통해 재미난 이야기 많이 나눴으면 해요. 앞으로 제 전시할 때 꼭 놀러 오고요. 그럼 그때까지 안녕~

우리가 함께 만든 '별'을 잊지 말기를 바라며.

덧붙이는 글
박김형준 님은 사진가이며 예술교육가입니다.
인권오름 제 432 호 [기사입력] 2015년 04월 02일 9: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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