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의 만화사랑방] 끝나지 않은 ‘6월항쟁’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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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3일 국무회의에서는 87년 6.10 민중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4.19와 5.18에 이어 불의한 국가 권력에 저항한 민중들의 항쟁이 또한번 국가에 의해 '기념'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20년의 세월 동안 강산도 두 번이나 바뀌었고 정권도 바뀌었다. 정부가 나서서 '민주화'를 위한 민중들의 저항을 기념하고, 한때 '민주화 운동'을 앞장서서 지도했던 '386 정치인'들이 6월항쟁 20주년 행사에 얼굴을 들이밀고 있는 지금, 우리의 민주주의는 어떠한가?

꿈을 잃은 그들의 얼굴에서 민중들은 더이상 희망을 발견할 수 없다. 우리의 '6월항쟁', 민주주의를 위한 저항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인권오름 제 57 호 [기사입력] 2007년 06월 05일 19: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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